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했습니다. 10월달에는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고 회사에 간거 같네요. 집에서 회사까지의 거리는 대략 6km정도 됩니다. 언덕이 많아서 조금 땀을 흘리면서 가지만, 오늘은 더욱이 힘이 들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회사까지 쉬지 않고 달려가는데 오늘은 한번 쉬었다가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겨우 도착을 했습니다.
한동안 자전거를 타지 않아서 체력이 많이 나빠진것도 있지만, 타이어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저는 그렇게 믿고 싶어요.;;) 앞바퀴에 타이어 바람이 조금 빠진 상태라 평소 처럼 자전거의 속도가 붙지않았습니다. 타이어 공기와 속도에 관련된 사항은 공부를 조금 해봐야겠네요. 너무 바람을 많이 넣으면 바퀴가 터질 위험이 있어서 좋지 않고, 너무 적으면 마찰면이 많아져서 속도는 떨어지나 안정적인 라이딩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회사를 출근하자 마자 지요 펌프를 구입했습니다. GM-71로 게이지가 장착되 펌프를 구입했습니다. 11번가에서 구입을 했는데 할인을 위해서는 모바일로 결제하는 PayPin을 이용하면 추가보너스 할인 폭이 컸는데요. 저는 실명 인증이 안되더라구요. 마켓에 저와 같이 실명 인증이 안된다는 분이 있었는데요. 답변은 기기 탓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 값을 주고 샀습니다 ㅠㅠ
지원하는 밸브는 프레스타, 슈레이터를 지원을 합니다. 앞에 꼬따리(?) 요래 조래 잘 조합을 하면 두가지 방식을 기본으로 지원을 합니다. 던롭 방식은 추가로 덥론 어댑터를 추가 구매를 해야 합니다. 추가로 공에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어댑터도 존재하더라구요.
프레스타 슈레더에서 던롭어댑터 변경 방법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끝 부붙에 있는 돌리면 내부에 분리가 되는 2개를 잘 조합 하면 됩니다.
오늘 오전에 구매를 해서 오후에 배송을 했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빨리 와서 바람에 바람 슝슝 넣고 슝슝 달렸봤으면 좋겠습니다~~
ps. 바람 넣는 방법 이미지 상세 설명 http://www.wikihow.com/Inflate-Bike-Tires 단, 설명은 영어임.